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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9:22-28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에스더 > 9장 > 22-28절
에스더 9:22-28 개역개정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유다인이 자기들이 이미 시작한 대로 또한 모르드개가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그들을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왕이 조서를 내려 하만이 유다인을 해하려던 악한 꾀를 그의 머리에 돌려보내어 하만과 그의 여러 아들을 나무에 달게 하였으므로
무리가 부르의 이름을 따라 이 두 날을 부림이라 하고 유다인이 이 글의 모든 말과 이 일에 보고 당한 것으로 말미암아
뜻을 정하고 자기들과 자손과 자기들과 화합한 자들이 해마다 그 기록하고 정해 놓은 때 이 두 날을 이어서 지켜 폐하지 아니하기로 작정하고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이 두 날을 기념하여 지키되 이 부림일을 유다인 중에서 폐하지 않게 하고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기념하게 하였더라
에스더 9:22-28 해설
22에스더 9:22는 유다인들이 페르시아 제국 내에서 자신들을 해치려 했던 대적들로부터 벗어나 평안을 얻은 날을 기념하는 장면입니다. 이 날은 하만의 음모가 뒤집혀졌고, 그 결과 슬픔이 기쁨으로 변하여 새로운 희망과 축복의 날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다인들은 이 두 날을 잔치를 베풀며 즐기고,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선행을 독려하며 기념합니다. 이는 공동체내 연대와 나눔의 전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3에스더 9:23은 유다인들이 모르드개의 지시에 따라 기념일을 준수하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는 하만의 음모를 물리치고 구원을 받은 사건을 기념하여 부림절을 지키기로 한 결정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날로 삼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유다인들은 모르드개가 보낸 글에 순종함으로써 공동체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고 전통을 이어갔습니다. 이 구절은 신앙 공동체 안에서의 질서와 순종, 그리고 감사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24에스더 9:24은 이스라엘의 대적 하만이 유다인을 몰살하려는 계획을 세운 사건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이자 페르시아(현대 이란) 제국의 고위 관료였던 하만은 제비뽑기(부르)를 통해 유다인들을 멸망시키려 했습니다. 이는 성경에서 악이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동시에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하여 그 계략이 무너진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약속과 믿음을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25이 구절은 에스더의 용기와 지혜로 인해 유다인들에게 닥칠 위기를 극복하게 되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만은 유다인을 몰살시키려는 악한 계획을 세웠지만, 에스더가 왕에게 이 사실을 밝히고 유다인을 변호함으로써 왕은 하만의 계획을 뒤엎어 그와 그의 아들들이 처벌받게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섭리와 정의가 실현된 사건으로, 불의한 음모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26에스더 9:26은 유다인들이 자신들을 위기에서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림절'이라는 축제를 제정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부림'은 히브리어로 제비를 뜻하는 '부르'에서 유래한 말로, 하만이 유다인을 멸절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던 사건을 기억합니다. 이 절기는 아달월 14일과 15일 동안 지키며,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리더십 아래에서 승리를 기념하고 공동체의 구원을 감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부림절은 오늘날까지도 유대인들 사이에서 중요한 명절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27이 구절은 유다인들이 이방 지역에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부림절을 폐하지 않고 매년 지킬 것을 결의한 장면입니다. 에스더서에서 하만의 음모로부터 구원받은 사건을 기념하는 부림절은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하심을 기억하며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유다인들은 공동체적 연대감과 신앙적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공으로 그들을 돌보셨음을 확신하게 됩니다.
28이 구절은 부림절을 기념하는 전통을 설명합니다. 에스더서에서는 유다인들이 하만의 음모로부터 구원받은 사건을 기리기 위해 부림절이라는 축제를 정했습니다. 이 날에는 각 지방, 각 읍, 각 집에서 대대로 두 날동안 기념하고 이를 통해 그들의 후손들이 계속해서 이 일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중요한 의식으로 자리잡았음을 나타냅니다.

에스더 9장 해설
하만의 음모를 물리치고 부림절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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