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18-20

출애굽기 12:18-20 개역개정

출애굽기 12:18-20 해설

18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이집트)에서 탈출하기 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지켜야 할 절기인 유월절과 무교절에 관한 규례를 제시합니다. 첫째 달인 니산 월, 즉 현대의 3~4월 경에 해당하는 이 시기에 열나흗날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일주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 무교병을 먹으라는 규정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능과 인도하심을 기리며, 급히 떠날 준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의식입니다. 무교병은 죄와 부패를 상징하는 누룩 없이 순수하고 정결함을 의미하며, 신앙생활에서의 성결함과 죄사함을 강조합니다.

19이 구절은 '무교절'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 중 하나로,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탈출한 사건을 기념하며 7일 동안 누룩(발효된 반죽)이 들어간 빵이나 음식을 집 안에 두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당시 누룩은 부패와 죄의 상징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이를 제거하는 것은 자신을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무교물(누룩이 없는 빵)을 먹는 기간 동안 유교물을 먹으면 그 사람은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는 엄중한 벌칙을 받아야 하며, 이는 본국 출신이나 타국인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일치된 마음으로 순종하고 깨끗함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20출애굽기 12:20은 무교병을 먹으라는 명령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무교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유교물, 즉 발효된 빵을 먹지 말고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을 먹으라는 것은 영적인 순결과 부패로부터의 자유를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악으로부터 구별하여 성결하게 하시는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의 첫 번째 유월절과 출애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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