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2:37-38

출애굽기 12:37-38 개역개정

출애굽기 12:37-38 해설

37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현재의 이집트)을 떠나 출애굽하는 과정에서, 라암셋(오늘날의 피-람세스)에서 숙곳으로 이동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라암셋은 고센 땅에 위치한 도시로,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역을 하던 곳 중 하나였습니다. 600,000명의 보행하는 장정 외에도 많은 유아와 여성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출애굽 사건이 대규모였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강력한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아래 이루어진 놀라운 일이었으며,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과 자유를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38이 구절은 이집트(애굽)를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다양한 민족들이 합류했음을 보여줍니다. '수많은 잡족'이라는 표현은 다민족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민족에게만 국한되지 않음을 암시합니다. 또한 양과 소와 많은 가축들이 함께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풍요로운 축복과 보호가 계속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러 상황 속에서 지키시고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출애굽기 12장 해설 >

이스라엘 백성의 첫 번째 유월절과 출애굽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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