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7:9-16

출애굽기 17:9-16 개역개정

출애굽기 17:9-16 해설

9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아말렉 사람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전투를 준비하라고 명령하면서, 자신은 하나님의 권위를 상징하는 지팡이를 손에 들고 산 꼭대기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싸움을 주관하시며, 모세의 중보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장면은 여호수아의 리더십 성장을 위해 마련된 시험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광야를 지나가는 동안 아말렉 족속과의 전투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지시에 따라 군대를 이끌고 나가 싸웠고, 모세는 아론과 훌을 데리고 산 꼭대기로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세와 그의 동료들이 기도와 중재를 통해 하나님께 의지하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와 함께 인간의 믿음과 순종이 결합될 때 놀라운 결과가 나타남을 강조하는 장면입니다.

11이 구절은 출애굽기 1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 족속과의 전투를 벌일 때의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으면 이스라엘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손을 내리면 아말렉 군대가 우세해집니다. 이는 모세의 손이 든 상태가 하나님의 권능과 인도를 상징하며, 그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이 승리할 수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는 하나님의 도움과 인간 지도자의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믿음과 기도로 하나님께 의지할 때 승리가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12이 구절은 출애굽기 17장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쟁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있을 때 이스라엘이 우세했지만, 팔이 무거워지면서 내려오자 아말렉 군대가 우세해졌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아론과 훌이 그의 팔을 양쪽에서 받쳐 주어 모세가 해가 질 때까지 손을 올릴 수 있었고, 결국 이스라엘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전투의 기록 이상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의지할 때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13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른 장면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아말렉 족속과 벌인 전투를 묘사한 것입니다. 이 전투는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들고 산 꼭대기에서 기도하며, 여호수아가 군대를 지휘하여 싸웠을 때의 일입니다. 모세의 손이 올라갈 때마다 이스라엘이 우세했으며, 손이 내려갈 때마다 아말렉이 우세했습니다. 결국, 모세의 형제 아론과 훌이 그의 양 팔을 들어 올려 줄곧 내려오지 않게 하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는 신앙의 지도자인 모세의 중보기도와 하나님께 대한 의존성이 전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14이 구절에서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아말렉과의 전투 내용을 책에 기록하여 기억하게 하고, 이를 여호수아에게 반복해서 들려주도록 명령하십니다. 이는 여호와의 능력과 신실함을 후세에 전하고, 아말렉 족속이 이스라엘에게 행한 악행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확실하게 하려는 목적입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의 이름과 그들의 악행이 천하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겠다고 선언하시며, 하나님의 공의가 어떻게 실현될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15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한 뒤에,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의미에서 행해진 것입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승리하신 분임을 상징합니다. 이는 곧 우리가 삶 속에서 직면하는 영적 싸움에서도 하나님이 우리의 깃발이며 승리의 주체임을 믿고 의지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16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과 아말렉 민족 간의 싸움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과 보호를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아말렉 민족에게 공격받았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여호와 닛시(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의미)를 선언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스라엘을 적들로부터 지키겠다는 약속을 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신실함을 보여주며, 믿음의 공동체가 외부 적들과 맞설 때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인도하심이 있을 것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7장 해설

모세가 반석에서 물을 내고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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