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9:3 (NKRV)>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집트)을 떠난 후 시내산(시나이 산)에 도착한 장면을 다룹니다. 이곳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특별한 언약을 맺으십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삼으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먼저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 광야에 도착하여 산 앞에 진을 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산으로 부르셔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달할 말씀을 주십니다. 이때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자신의 능력을 상기시키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하면 그들이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가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언약이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신을 어떻게 예배하고 경외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주십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백성은 이에 순종할 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백성을 준비시키고 자신과의 만남을 위해 성결하게 할 것을 지시하십니다. 이는 백성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자신을 정결하게 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굉장한 권능과 위엄을 보여주십니다. 천둥과 번개, 짙은 구름, 나팔 소리 등이 시내산을 감싸며, 이는 하나님께서 강림하시며 나타내시는 장엄한 장면을 묘사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다시 산에 올라가게 되고, 이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의 중요한 첫 단계를 마무리짓게 됩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새로운 정체성과 사명을 부여받는 중요한 장면을 보여줍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특별한 관계와 그들이 지녀야 할 성결함과 순종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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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조언과 이스라엘의 재판제도 개선
십계명: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기초적인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