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출애굽기 2:15-17
출애굽기 > 2장 > 15-17절
출애굽기 2:15-17 개역개정
바로가 이 일을 듣고 모세를 죽이고자 하여 찾는지라 모세가 바로의 낯을 피하여 미디안 땅에 머물며 하루는 우물 곁에 앉았더라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더니 그들이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그들의 아버지의 양 떼에게 먹이려 하는데
목자들이 와서 그들을 쫓는지라 모세가 일어나 그들을 도와 그 양 떼에게 먹이니라
출애굽기 2:15-17 해설
15출애굽기 2:15은 모세가 애굽에서 도망쳐 미디안 땅으로 피신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바로(이집트의 왕)가 모세가 애굽인(이집트인)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처형하려 했기에, 모세는 목숨을 보호하기 위해 국외로 도피하게 됩니다. 미디안(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의 우물 곁에 앉은 모세는 이후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심과 계획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변곡점을 맞게 됩니다. 이 구절은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며 역사상 중요한 인물들의 행동과 결정을 통해 성취되는지를 보여줍니다.
16모세는 애굽을 떠나 미디안 땅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들과 만나게 됩니다. 미디안은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지역으로 추정됩니다. 이 딸들은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 양 떼에게 먹이를 주려 했습니다. 모세는 여기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도와주게 되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미디안 제사장인 르우엘과 친분을 쌓게 되어 그의 딸인 십보라와 결혼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과정의 한 부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17이 구절은 모세가 미디안 땅에 도착했을 때의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모세는 애굽(이집트)에서 탈출하여 미디안으로 도피한 후, 이곳에서 제사장인 르우엘의 딸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중 목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입니다. 모세는 그 딸들을 돕기 위해 용감히 나서서 목자들을 쫓아내고, 양 떼에게 물을 먹였습니다. 이는 모세가 정의를 실천하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그의 성품과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게 될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출애굽기 2장 해설
모세의 출생과 미디안으로의 도피
출애굽기 2:15-17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