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출애굽기 39:22-31
출애굽기 > 39장 > 22-31절
출애굽기 39:22-31 개역개정
그가 에봇 받침 긴 옷을 전부 청색으로 짜서 만들되
그 옷의 두 어깨 사이에 구멍을 내고 갑옷 깃 같이 그 구멍 주위에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그 옷 가장자리에 석류를 수 놓고
순금으로 방울을 만들어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석류 사이사이에 달되
방울과 석류를 서로 간격을 두고 번갈아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직조한 가는 베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짓고
세마포로 두건을 짓고 세마포로 빛난 관을 만들고 가는 베 실로 짜서 세마포 속바지들을 만들고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 놓아 띠를 만들었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그들이 또 순금으로 거룩한 패를 만들고 도장을 새김 같이 그 위에 ‘여호와께 성결’이라 새기고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
출애굽기 39:22-31 해설
22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위해 대제사장의 의복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봇 받침 긴 옷은 대제사장이 입는 특별한 의상 중 하나로, 청색으로 짜서 만든 옷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지시한 대로 정결함과 거룩함을 상징하는 색상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의복의 세부사항들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과 성스러움을 나타내며, 올바른 예배와 제사를 드리는 데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습니다.
23이 구절은 대제사장의 옷인 '에봇'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에봇은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서 수행할 의식과 제사를 위해 입는 중요한 예복입니다. 구절에서는 특히 어깨 사이에 있는 구멍의 디자인을 언급하면서, 그 구멍이 갑옷의 깃처럼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옷이 쉽게 찢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며, 그만큼 대제사장의 의복이 정교하고 내구성이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세부사항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봉사가 얼마나 신성하며 준비와 정성을 다해야 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24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침에 따라 대제사장의 예복을 만드는 과정 중 하나를 설명합니다. 특히 여기서는 대제사장의 옷 가장자리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로 석류를 수놓은 것을 언급합니다. 이러한 색상과 디자인은 제사장의 존귀와 거룩함을 상징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섬김의 의식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심한 장식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과 경외심을 나타내며, 성막에서의 예배가 얼마나 엄숙하고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25이 구절은 대제사장의 에봇과 관련된 부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방울은 대제사장이 거룩한 곳에 들어갈 때 소리가 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석류 모양 장식과 함께 옷 가장자리에 달렸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함과 신성함을 상징하는 동시에, 예배와 복종을 나타내는 역할을 합니다. 이처럼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와 제사의 중요성과 그 의식을 통해 성스러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26출애굽기 39:26은 대제사장의 옷을 제작하는 과정 중 하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방울과 석류가 번갈아 달리도록 명령된 이유는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방울 소리를 통해 백성들이 그의 존재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와 같은 세심한 규정은 하나님께서 제정한 예배 방식의 엄격함과 성스러움을 보여주며, 모든 것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정확하게 수행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키며, 순종의 중요성을 환기시킵니다.
27이 구절은 성막에서 제사장들이 입을 의복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성직을 수행할 때 입을 의복까지도 세세하게 명령하셨습니다. 여기서 "직조한 가는 베"로 만든 속옷은 제사장의 정결함과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상징합니다. 이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신앙 생활이나 예배 등에서의 준비와 옷차림이 중요한 요소임을 일깨워 줍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가짐과 헌신의 표현이며,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28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바치는 제사에서 사용되었던 대제사장 의복의 일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세마포로 만든 두건과 관, 속바지는 제사장의 의례적 정결함과 하나님의 거룩성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의복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이 일상적인 것과 다르며 특별하고 거룩한 행위임을 보여주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신자들이 예배에 임할 때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인식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며, 우리의 삶에서도 경건함과 순결함을 갖추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29이 구절은 성막 및 제사장의 의복을 제작하는 과정에서의 부분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는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수놓아 만든 띠는 제사장들이 착용할 의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음을 강조하며, 여호와께서 주신 지시에 충실히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순종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러한 세밀한 작업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존귀하게 서기 위한 준비와 상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30이 구절은 성막과 제사장의 의복에 대한 제작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순금으로 만든 거룩한 패는 대제사장의 관(모자)에 부착되며, 이는 여호와 하나님에게 성결하게 드려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새김은 제사장이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그분의 백성을 대신하여 거룩함을 유지하며 섬겨야 한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을 따르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31이 구절은 성막의 제사장 복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것입니다. "청색 끈"은 대제사장이 쓰는 관의 전면에 부착되었으며, 이는 여호와 하나님께 헌신된 성스러운 직분을 상징합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시를 철저히 따랐고,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게 섬길 수 있는 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과 헌신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출애굽기 39장 해설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에서의 예배를 위해 성소의 모든 기구와 제사장의 옷을 완성하다.
출애굽기 39:22-3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