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12 (NKRV)
출애굽기 4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애굽(이집트)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한 사명을 주시기 위해 호렙산에서 그와 대화합니다. 모세는 자신의 능력과 말주변 부족을 이유로 망설이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이적을 보여주며 신뢰를 지속적으로 요구합니다.이 장에서는 모세가 하나님께 자신의 신뢰 부족을 고백하며, 하나님은 그의 손에 준 지팡이로 이적을 행하게 하시고 그가 짚도록 명령합니다. 이러한 이적에는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일, 손에 나병이 생기고 치유되는 일, 그리고 나일강 물을 땅에 부었을 때 피로 변하는 일이 포함됩니다. 이는 모세가 하나님이 보내신 것을 증명하기 위한 도구들입니다. 모세는 여전히 자신의 언변에 자신이 없으므로, 하나님의 인도 하에 그의 형 아론이 대변자로 세워집니다. 이후 모세는 장인의 허락을 받아 미디안(북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아내와 아들들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길 도중, 여호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서 모세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그의 아내 십보라가 지혜롭게 대처하여 그를 살립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파라오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줄 것을 요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이 모세를 보낸 것을 믿도록 아론도 이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장로들과 만나 하나님의 약속을 전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예배하게 됩니다. 출애굽기 4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 임무를 수행하기로 결심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통해 자신의 계획을 이루어가심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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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불타는 떨기나무 사건
모세와 아론의 요청과 바로의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