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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4:22-26
출애굽기 > 4장 > 22-26절
출애굽기 4:22-26 개역개정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십보라가 돌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의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출애굽기 4:22-26 해설
2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확히 지시하시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내 아들, 내 장자"라고 부르심으로써 그들과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십니다. 여기서 "장자"는 단순히 첫째 아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중요성을 나타냅니다. 이는 애굽(이집트)에서 압제받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며, 바로에게도 이를 통해 경고와 권위가 전달됩니다.
2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애굽(이집트)의 왕에게 전한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내 아들'이라고 칭하며 그들을 자유롭게 보내어 하나님을 섬기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로가 이 명령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그의 장자가 죽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이스라엘에 대한 특별한 관계를 강조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을 때 있을 엄중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24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 이유는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언약을 지키지 않은 중대한 잘못으로 여겨졌습니다. 결국, 모세의 아내 십보라가 즉시 아들에게 할례를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게 했습니다(출애굽기 4:25-26 참조).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명령과 언약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시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 앞에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5이 구절은 모세가 그의 아내 십보라와 함께 미디안에서 애굽으로 가는 도중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려 하셨지만, 모세의 아들이 아직 할례를 받지 않아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셨고, 이를 알아챈 십보라는 신속히 돌칼로 아들에게 할례를 행해 그 피로 모세의 발을 만졌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진노가 거두어졌으며, "피 남편"이라는 표현은 남편인 모세가 그 피로 인해 생명을 보존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율법과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순종과 성결함을 통해 공동체와 개인이 보호받는다는 교훈을 줍니다.
26이 구절은 모세가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애굽)로 돌아가는 도중, 여호와께서 모세를 죽이려 하신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십보라는 급히 아들 게르솜에게 할례를 행하고 그의 발에 피를 바름으로써 이 상황에서 모세를 구합니다. 여기서 "피 남편"이라는 표현은 할례가 언약의 표징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피와 할례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를 통해 여호와께서는 언약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셨고, 십보라의 행동은 신앙과 책임감의 상징적 예시로 해석됩니다.
출애굽기 4장 해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애굽(이집트)으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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