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7 (NKRV)>
출애굽기 6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 생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모세를 사용하신다는 중요한 약속을 다룹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언약을 주셨던 여호와임을 나타내시며,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이집트)에서 인도하여 내실 것이라는 약속을 확고히 하십니다. 이 과정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지만, 그들은 고된 노동과 절망으로 인해 그 말을 믿지 못합니다.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다시 한 번 바로에게 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모세는 자신이 입이 둔하다는 이유로 망설이지만, 하나님은 모세의 형 아론을 동역자로 세우셔서 그를 도울 것을 약속하십니다. 여기서 보듯이 하나님은 인간의 불완전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출애굽기 6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맺은 언약을 다시 상기시키며, 그들을 애굽의 압제에서 구해내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실 것을 선언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성과 구원 계획을 강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이 장에서는 모세와 아론의 족보가 언급되며, 그들이 하나님의 큰 구원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출애굽기 6장은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한 서막을 열어 주며,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이 하나님의 신실한 언약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 메시지는 당시에 고통 받고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실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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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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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와 아론의 요청과 바로의 거부
모세와 아론이 예굽 왕 바로 앞에서 기적을 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