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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1:24-32
에스겔 > 21장 > 24-32절
에스겔 21:24-32 개역개정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너희의 악이 기억을 되살리며 너희의 허물이 드러나며 너희 모든 행위의 죄가 나타났도다 너희가 기억한 바 되었은즉 그 손에 잡히리라
너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아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길지라 그대로 두지 못하리니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출 것이니라
내가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고 엎드러뜨리려니와 이것도 다시 있지 못하리라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
인자야 너는 주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과 그의 능욕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셨다고 예언하라 너는 이르기를 칼이 뽑히도다 칼이 뽑히도다 죽이며 멸절하며 번개 같이 되기 위하여 빛났도다
네게 대하여 허무한 것을 보며 네게 대하여 거짓 복술을 하는 자가 너를 중상 당한 악인의 목 위에 두리니 이는 그의 날 곧 죄악의 마지막 때가 이름이로다
그러나 칼을 그 칼집에 꽂을지어다 네가 지음을 받은 곳에서, 네가 출생한 땅에서 내가 너를 심판하리로다
내가 내 분노를 네게 쏟으며 내 진노의 불을 네게 내뿜고 너를 짐승 같은 자 곧 멸하기에 익숙한 자의 손에 넘기리로다
네가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며 네 피가 나라 가운데에 있을 것이며 네가 다시 기억되지 못할 것이니 나 여호와가 말하였음이라 하라
에스겔 21:24-32 해설
24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와 악행을 기억하시고 이를 책망하십니다. 그들의 불의한 행위가 모두 드러났고, 그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경고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불의를 묵과하지 않으시며 정의롭게 다스리시는 공의의 하나님임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도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25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의 왕에게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에서 "극악하여 중상을 당할 이스라엘 왕"은 당시 남유다의 시드기야 왕을 지칭하며, 그의 악행과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닥치게 되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네 날이 이르렀나니 곧 죄악의 마지막 때이니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인내가 끝에 다다랐음을 의미하며,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필연적인 심판뿐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믿음과 순종을 저버린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를 강조하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26하나님께서 선지자 에스겔을 통해 말씀하시는 이 구절은 당시 강대국 바벨론(현 이라크)의 침략으로 인해 유다 왕국이 멸망하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관을 제거하며 왕관을 벗기라는 명령은 유다의 왕과 지도자들이 권좌에서 쫓겨날 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낮은 자를 높이고 높은 자를 낮춘다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지위와 역할을 뒤집어 그분의 공의를 실현하시고, 겸손한 자들을 높이시며 교만한 자들을 낮추실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로운 심판을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모든 권세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27하나님께서 엎드러뜨리고 다시 엎드러뜨린다는 표현은 심판과 파멸의 철저함을 상징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을 예고하는 것으로, 국가적 재앙과 혼란이 닥칠 것을 의미합니다. "마땅히 얻을 자가 이르면 그에게 주리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합당한 인물, 즉 메시아가 오면 진정한 영적 통치권이 그에게 넘겨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과 질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그분의 뜻에 맞는 지도자가 세워질 것을 나타냅니다.
28에스겔 21:28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암몬 족속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십니다. 이 구절에서 "칼"은 곧 닥쳐올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징벌을 상징합니다. 암몬 족속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욕하고 얕잡아 봤던 과거가 있었으며, 그 결과로 캘이 빛나듯 그들에게 치명적인 결말이 다가옴을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가 인간의 죄와 오류를 심판하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안위와 관련하여 강력한 경고를 주시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그 당시 이방 신앙을 따르며 허무하고 거짓된 예언을 하는 자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들이 결국 악인의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즉, 이들의 날, 곧 죄악의 마지막 때가 오며 그들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모든 악행과 거짓된 예언이 하나님의 정의로운 심판 아래 드러나게 된다는 교훈이며, 또한 우리의 신앙과 삶이 진리와 성실함 위에 세워져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30이 구절은 에스겔서에서 하나님께서 칼로 상징되는 심판을 예고하며, 그 칼이 칼집에 도로 꽂히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특정 지역이나 출생지(운명의 땅)에서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따른 하나님의 판단과 처벌을 피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공의롭게 그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죄를 회개하고 돌아오는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입니다.
31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하시는 구절입니다. 에스겔은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할 예루살렘과 유다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한 징벌을 강조하며, 진노의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합니다. 여기서 "짐승 같은 자"는 바벨론 군대를 의미하며, 그들의 무자비함과 파괴적인 힘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하게 될 것을 나타냅니다. 이는 또한 회개와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입니다.
3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불에 섶과 같이 될 것'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강하게 임할 것을 의미하며, 불에 탈 수밖에 없는 마른 나무처럼 완전히 소멸될 운명을 암시합니다. 또한 피가 나라 가운데 있을 것이라는 말은 폭력과 파괴로 인해 많은 피가 흘러나올 것을 경고합니다. 결국 '기억되지 못할 것'이라는 선언은 이들이 역사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잊혀질 운명임을 나타내며, 이는 그들의 악행과 배역함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임을 강조합니다.
에스겔 21장 해설
바빌론(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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