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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21:9-12
에스겔 > 21장 > 9-12절
에스겔 21:9-12
에스겔 21:9-12 개역개정
인자야 너는 예언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이같이 말하라 칼이여 칼이여 날카롭고도 빛나도다
그 칼이 날카로움은 죽임을 위함이요 빛남은 번개 같이 되기 위함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겠느냐 내 아들의 규가 모든 나무를 업신여기는도다
그 칼을 손에 잡아 쓸 만하도록 빛나게 하되 죽이는 자의 손에 넘기기 위하여 날카롭고도 빛나게 하였도다 하셨다 하라
인자야 너는 부르짖어 슬피 울지어다 이것이 내 백성에게 임하며 이스라엘 모든 고관에게 임함이로다 그들과 내 백성이 함께 칼에 넘긴 바 되었으니 너는 네 넓적다리를 칠지어다
에스겔 21:9-12 해설
9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게 하신 내용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칼'은 하나님의 심판 도구를 의미하며, 날카롭고 빛난다는 표현은 그 심판이 신속하고 무자비하며 분명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을 때 맞게 될 가혹한 결과를 경고하는 메시지로, 그들이 하나님의 권능과 공의에 대해 깨닫게 하고 올바른 길로 돌아오라는 촉구입니다.
10에스겔 21:10은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서 칼이 날카롭고 빛나도록 준비된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구절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피할 수 없는 엄중한 것임을 나타내며, 이 때 '아들의 규'는 예루살렘과 유다를 상징합니다.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고 불순종함으로 인해 다른 나무들(이방 나라들)에게 멸시받게 된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회개와 순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항상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행해야 함을 일깨웁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바벨론(현재의 이라크)을 통해 예루살렘을 심판하시겠다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여기서 '칼'은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 묘사되며, 매우 날카롭고 빛나게 만들어져 죽이는 자의 손에 넘겨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뜻을 이루기 위해 강력한 도구를 사용하심을 의미하며, 불순종과 죄악으로 인해 당할 심판이 얼마나 엄중할지를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경고는 회개와 순종을 요구하는 하나님의 간절한 호소이기도 합니다.
12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과 고관들에게 임박한 심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깊은 슬픔 속에서 부르짖고 울며 그들이 처할 비참한 운명을 전해야 했습니다. '칼에 넘긴다'는 표현은 전쟁이나 멸망이 닥칠 것을 예고하는 것으로, 이는 죄악과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징벌을 의미합니다. 넓적다리를 치라는 것은 큰 슬픔과 절망의 표식으로, 이러한 상징적 행동을 통해 재앙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와 돌이킬 것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에스겔 21장 해설
바빌론(바벨론)을 통한 하나님의 심판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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