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8:12-15

에스겔 28:12-15 개역개정

에스겔 28:12-15 해설

12에스겔서 28장 12절은 두로 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는 구절입니다. 여기서 두로(Tyre)는 고대 페니키아의 중요한 항구 도시였으며, 현재의 레바논에 위치합니다. “완전한 도장이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라는 표현은 두로 왕이 외적으로는 뛰어나고 지혜로운 통치자로 보였으나, 그의 교만과 부패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사람의 외형적인 성공이나 아름다움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를 상기시키며, 진정한 지혜와 완전함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공의를 행할 때 이루어진다는 교훈을 줍니다.

13이 구절은 에스겔서에서 두로 왕에 대한 비유를 통해 교만과 타락을 경고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언급된 '하나님의 동산 에덴'은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완전하고 아름다운 장소인 에덴동산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보석들로 언급된 장식들은 그의 부와 권세를 상징하며, 그는 이전에 영광스럽고 특별한 존재였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의 맥락에서는 그가 결국 교만으로 인해 타락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 앞에서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14에스겔서 28:14 구절은 고대 두로(현재의 레바논 티레)를 이끌던 왕을 심판하는 예언 가운데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이라는 표현은 원래 아주 높은 영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임무를 받은 자를 상징합니다. 이 구절은 두로 왕이 한때 매우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자신의 교만과 불순종으로 인해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세상의 모든 권세자와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과 순종을 유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두로(현재의 레바논) 왕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라는 표현은 그가 창조되었을 때부터 완전하게 시작되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마음이 교만해지고 불의한 길을 걷게 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인간이 처음에는 순전하고 선했으나, 나중에 죄에 빠지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교만과 불의를 경계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기억하는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에스겔 28장 해설

두로(Tyre, 현 레바논) 왕에 대한 교만과 심판

에스겔 28:12-15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