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6>
갈라디아서 1장은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의 서두 부분으로, 그의 사도직과 복음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사람에 의해 임명된 사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세움을 받은 사도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는 그의 사도직과 전하는 복음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계시에 근거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들에 전한 복음이 사람들에게서 받은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받은 것임을 설명합니다. 그는 이전에 유대교에 열심히 있었고, 교회를 박해했던 자신의 과거를 상기시키면서, 그런 그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크게 변화되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바울의 이러한 변화는 그가 전하는 복음이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신적인 기원에서 비롯된 것임을 증명합니다. 또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들이 전해 받은 복음에서 벗어나 다른 복음을 따르려 하는 것을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그는 만일 사람이나 심지어 천사가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이는 초기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의 이단과 잘못된 가르침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자신이 사람의 기쁨을 구하거나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음을 명확히 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승인이나 칭찬이 아닌 하나님의 진리에 충실한 삶을 살고자 하는 사도로서의 결심을 드러냅니다. 결론적으로, 갈라디아서 1장은 바울의 사도직의 정당성과 그가 전한 복음의 신적 기원을 강조하며,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복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직 참된 복음에 굳게 설 것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고 있는 복음이 하나님의 은혜에 기반한 진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고, 그 복음을 수호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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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믿음의 교리
바울의 예루살렘 방문과 이방인들에게 자유를 전한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