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2:1-5

창세기 12:1-5 개역개정

창세기 12:1-5 해설

1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람(후에 아브라함)에게 고향, 친척, 그리고 아버지의 집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리십니다. 이는 신실한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가 아직 알지 못하는 땅, 곧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그들을 축복하고 사용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이는 개인적 희생과 믿음을 통한 순종이 어떻게 하나님의 큰 계획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람(후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통해 큰 민족을 이루시고, 그에게 복을 주어 그의 이름이 크게 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는 단지 개인적인 복만이 아니라, 아브람과 그의 후손들을 통해 모든 민족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과 약속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으며,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인류에게 확장되는 구원의 은혜를 암시합니다.

3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약속은 그의 후손이 많은 복을 받으며, 그를 통해 온 땅의 족속들이 복을 얻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을 특별히 보호하고 인도하실 것을 선언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결국 예수 그리스도가 이스라엘 민족에서 태어남으로써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약의 중요한 예언 중 하나로 해석됩니다.

4아브람이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하란(현재의 터키 지역)을 떠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당시 그의 나이는 75세였으며, 그의 조카 롯도 함께 했습니다. 이는 아브람이 노년에 접어든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믿고 따랐다는 점에서 신앙의 순종과 헌신을 강조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큰 민족을 이루기 위한 약속의 시작점으로 중요하며, 믿음으로 인도받는 여정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5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 그리고 그가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향한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른 순종의 행위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아브람의 신뢰와 믿음을 나타내며 인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상징합니다. 가나안(현재 팔레스타인 지역)은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그의 후손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땅으로서, 이곳으로의 이동은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창세기 12장 해설

아브람(아브라함)의 부르심과 하나님과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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