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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5:10-11
창세기 > 15장 > 10-11절
창세기 15:10-11 개역개정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창세기 15:10-11 해설
10이 구절은 하나님과 아브람(후에 아브라함)이 맺는 언약의 일부로, 당시 고대 근동 지역에서 흔한 언약 체결 의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반으로 쪼개서 마주 보게 놓는 의식은 두 당사자가 그 사이를 지나가며 "이 언약을 어기면 이 동물들처럼 될 것"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새만 쪼개지 않은 것은 특정 행위나 절차에서 생략되거나 특별히 다뤄지는 요소가 있었음을 암시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의 중요성과 무게를 강조하며, 이러한 맥락을 이해하면 하나님의 신실함과 인간의 책임을 더욱 깊이 인식할 수 있습니다.
11아브람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제물들을 쪼개어 두었을 때,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렸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맺으실 언약의 표시를 준비하는 과정 중 일부로, 아브람이 솔개를 쫓아냄으로써 그의 신중함과 경건을 보여줍니다. 당시에는 희생 제사가 흔한 종교적 의식으로 있었으며, 사체 위에 내리는 새들은 이를 더럽히지 않도록 막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아브람의 행동은 그가 하나님의 계시와 약속 앞에서 얼마나 철저하고 신실하게 준비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창세기 15장 해설
아브람과 하나님 사이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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