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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1:16-17
창세기 > 21장 > 16-17절
창세기 21:16-17 개역개정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창세기 21:16-17 해설
16하갈이 아들 이스마엘을 데리고 광야에서 길을 잃었을 때, 그녀는 물이 다 떨어져 이스마엘이 곧 죽게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죽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화살 한 바탕 거리(약 1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앉아 슬픔에 잠겼습니다. 이는 하갈의 절망과 무력함, 그리고 자식을 향한 깊은 애정을 나타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대한 기대 없이 인간의 절박한 상황 속에서 경험하는 고통을 잘 보여줍니다. 이 장면은 이후 하나님께서 하갈에게 개입하셔서 이스마엘에게 생존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심으로써,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강조합니다.
17이 구절은 하갈과 그의 아들 이스마엘의 이야기로, 하갈이 사라에게 쫓겨난 후 광야에서 고통 중에 있을 때의 상황을 다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의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하갈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고통받는 자들의 울음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임을 나타내며,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두려움을 넘어 하나님의 계획과 보호하심을 신뢰할 것을 권면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21장 해설
이삭의 탄생과 하갈의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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