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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2:7-14
창세기 > 22장 > 7-14절
창세기 22:7-14
창세기 22:7-14 개역개정
이삭이 그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이르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서
하나님이 그에게 일러 주신 곳에 이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의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이르시되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7-14 해설
7이 장면은 매우 중요한 신앙의 시련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신 후, 아브라함과 이삭이 모리아 산으로 향하는 중입니다. 이삭의 질문은 그의 순수한 믿음과 동시에 불안과 궁금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하나님께서 적절한 제물을 준비하실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지만, 이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실제로 양을 제공하심으로써 확인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속에 있는 구속의 그림자를 보여줍니다.
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명령을 주신 후, 이삭이 번제할 어린 양에 대해 질문하자 아브라함이 대답하는 장면입니다. 아브라함의 대답은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친히 준비하시리라는 믿음을 나타내며, 변함없는 신앙과 순종을 강조합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은 이삭 대신 사용할 숫양을 준비하셨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질 것을 미리 보여주는 선명한 예표로 해석됩니다.
9이 구절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하신 사건을 다룹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가 지시받은 장소인 모리아 땅(현재의 예루살렘 부분)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고 나무를 정리한 뒤,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그 위에 결박합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신앙과 순종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하나님께서 친히 희생 제물을 준비하심으로써 인간의 죄를 대신하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암시하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10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칼을 들어 아들을 잡으려 하는 장면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과 순종을 시험하시려는 의도로 명하신 일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지시에 전적인 신뢰를 보이며, 하나님 또한 결국 그의 손을 멈추게 하시고 대체제물인 숫양을 준비하심으로써 은혜를 베푸십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예표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해석됩니다.
1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하신 후,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아브라함을 멈추게 하는 장면입니다. 여기서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메신저로 등장하여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브라함이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대답한 것은 그의 순종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이 사건은 아브라함의 신앙과 순종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나타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부각시킵니다.
12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을 하신 후,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어 아브라함의 신앙과 순종을 확인합니다. 이 구절에서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손을 그만두고 이삭에게 해를 가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는 말은 아브라함의 깊은 신앙과 헌신이 이제 확실하게 증명되었음을 의미하며, 이 사건은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그의 역할이 재확인되는 중요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신 사건의 절정 부분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삭을 바치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이삭 대신 뿔이 수풀에 걸린 숫양을 제공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예비와 공급을 상징하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제물을 예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는 믿음과 순종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동시에 하나님의 섭리와 자비를 나타냅니다.
14아브라함이 '여호와 이레'라고 이름 붙인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바치라고 명하셨지만, 결국 대신할 순양을 제공하시며 그의 신앙과 순종에 응답하신 사건에서 유래합니다. '여호와 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는 뜻으로, 이는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섭리를 상징합니다. 또한, 이 장소(모리아 산)는 후에 예루살렘 성전이 세워지게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 하나님의 예비와 축복의 장소로 기억됩니다.
창세기 22장 해설
아브라함과 이삭의 헌신과 순종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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