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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4:60-62
창세기 > 24장 > 60-62절
창세기 24:60-62 개역개정
리브가에게 축복하여 이르되 우리 누이여 너는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
리브가가 일어나 여자 종들과 함께 낙타를 타고 그 사람을 따라가니 그 종이 리브가를 데리고 가니라
그 때에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왔으니 그가 네게브 지역에 거주하였음이라
창세기 24:60-62 해설
60이 구절은 리브가가 결혼을 위해 이삭에게로 떠나기 전, 그녀의 가족들이 그녀를 축복하며 한 말입니다. "천만인의 어머니가 될지어다"라는 부분은 리브가의 후손이 매우 번성할 것이라는 예언과 축복을 의미하며, 이는 결국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인 그의 자손이 하늘의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는 약속과도 연결됩니다. 또한 "네 씨로 그 원수의 성 문을 얻게 할지어다"라는 표현은 그녀의 자손들이 강력하고 승리하는 민족이 될 것을 예고하며, 이는 나중에 다윗 왕 시대에 이스라엘 민족이 가졌던 강력함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61이 구절은 아브라함의 종 엘리에셀이 이삭의 아내로 선택한 리브가가 자신과 함께 가나안(팔레스타인)으로 가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을 믿고 실행에 옮기는 신실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브가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미래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고, 엘리에셀은 주인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신뢰하고 순종함으로써 그분의 계획 속에서 축복된 삶을 살아가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62이 구절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 브엘라해로이에서 돌아와 네게브 지역에 머물렀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브엘라해로이는 하갈이 하나님의 사자를 만났던 샘의 이름이며, 이는 "살아 계신 분을 본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게브는 오늘날 남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역으로, 건조한 사막 지대입니다. 이삭이 이러한 지역에 거주했다는 것은 그의 삶과 가정이 이동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신앙 생활 중에도 우리가 다양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해야 함을 교훈합니다.
창세기 24장 해설
아브라함의 종이 리브가를 며느리로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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