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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9:9-11
창세기 > 29장 > 9-11절
창세기 29:9-11 개역개정
야곱이 그들과 말하는 동안에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양과 함께 오니 그가 그의 양들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더라
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의 외삼촌의 양을 보고 나아가 우물 아귀에서 돌을 옮기고 외삼촌 라반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창세기 29:9-11 해설
9야곱이 라반의 딸 라헬을 처음 만나는 장면입니다. 당시 라헬은 아버지의 양 떼를 돌보고 있었는데, 이는 그녀가 가족을 도우며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또한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해 곧바로 자신의 미래 아내를 만나는 운명적인 순간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속에서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엮여가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10야곱이 그의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양 떼를 보고 그녀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장면입니다. 이 구절은 야곱이 하란(하란은 현재의 터키 지역)에 있는 외삼촌 라반을 찾아가면서 벌어진 사건으로, 야곱이 외삼촌의 딸 라헬을 본 순간부터 마음에 품고 그녀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별히 돌을 옮겨 우물 아귀를 열어 물을 먹이는 행동은 그 당시 사회에서 큰 힘과 노력을 요하는 일이었으며, 이를 통해 야곱의 친절함과 신실함, 나아가 사랑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11야곱이 라반의 딸 라헬을 처음 만난 후 그녀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운 사건은 깊은 감정적 반응을 나타냅니다. 이는 먼 길을 여행한 후 가족을 찾았다는 안도감과, 하나님의 섭리를 경험한 기쁨의 표현입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친지임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그를 인도하셨음을 느꼈으며, 이후 사랑하게 될 라헬과의 첫 만남에서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 장면은 야곱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중요한 만남을 가졌음을 강조합니다.
창세기 29장 해설
야곱의 결혼과 자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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