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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4-7
창세기 > 3장 > 4-7절
창세기 3:4-7 개역개정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창세기 3:4-7 해설
4이 구절은 에덴 동산에서 뱀이 하와를 유혹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명하셨지만, 뱀은 이 명령을 부정하며 하와에게 죽지 않을 것이라고 거짓말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도전이자 인간의 불순종을 부추기는 사탄의 첫 번째 전략으로, 결과적으로 원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사건은 죄의 유혹과 그로 인한 인간의 타락을 경고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르칩니다.
5이 구절은 에덴 동산에서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한 말입니다. 뱀은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으면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고 속였습니다. 여기서 '눈이 밝아진다'는 표현은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권한에 도달하려는 교만을 의미합니다. 이는 인간의 욕망과 탐욕 때문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게 만들었으며, 결국 죄와 타락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사람의 불순종과 교만이 얼마나 큰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6이 구절은 인간의 첫 번째 불순종, 즉 원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와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보고 그 열매가 먹음직도 하고 아름답게 보였으며 지혜를 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는 그녀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욕망에 따라 행한 첫 번째 죄였습니다. 아담 역시 하와에게서 그 열매를 받아 먹었기에 함께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고 죄와 고통이 시작된 근원을 설명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의 경계를 벗어난 욕망과 유혹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7이 구절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고 난 후, 그들의 눈이 열려 자신의 벗음을 깨닫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는 죄를 인식하게 된 인간의 본성을 상징하며, 그들이 즉시 무화과나무 잎으로 자신의 수치를 가리려 했다는 점에서 인간의 본연의 상태에서 벗어난 결과로서의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나타냅니다. 이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써 죄와 타락에 이르게 되었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그 한계와 부족함을 드러내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창세기 3장 해설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 에덴 동산에서의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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