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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1:55 (NKRV)
창세기 31장은 야곱이 그의 삼촌이자 장인인 라반과의 갈등을 끝내고 라반의 집을 떠나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오랜 기간 라반의 집에서 머물며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으나, 라반의 아들들과 라반 자신이 야곱을 시기하면서 점차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본토로 돌아가라는 말씀을 주셨고, 야곱은 그의 아내들인 라헬과 레아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출발하게 됩니다.야곱은 그의 가족과 모든 소유를 이끌고 라반의 집을 떠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라헬은 아버지 라반의 집에서 드라빔(가정 수호신)을 몰래 훔치게 됩니다. 라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야곱이 도망친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추격합니다. 일주일 만에 라반은 길르앗 산지(현재의 요르단 지역)에서 야곱을 따라잡게 됩니다.
라반은 야곱에게 왜 도망쳤는지, 왜 그의 드라빔을 훔쳤는지를 추궁합니다. 야곱과 라반은 서로의 입장을 진술하며 긴장된 대화를 나누게 되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언약을 맺고 상호 다짐을 하며 화해합니다. 그들은 한 돌무더기를 쌓고 그것을 미스바(‘감시탑’이라는 뜻)라고 부르며, 서로가 그 약속을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
이 장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에 대한 교훈을 전해줍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본토로 돌아가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믿고 용기 있게 행동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라반과 야곱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하시는 뜻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바이블프로젝트 BibleProject -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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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와 라헬의 출산 경쟁과 야곱의 튼튼한 가축 번식

야곱의 두려움과 야뽕강에서의 천사와의 씨름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