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3:4>
창세기 33장은 야곱과 그의 형 에서가 오랜 세월 후 재회하여 화해하는 장면을 다루고 있습니다. 야곱은 그의 가족과 함께 라반을 떠나 그의 고향으로 돌아오는 여정에서 형 에서를 만나게 됩니다. 야곱은 형의 분노를 두려워하며 형에게 선물과 경의를 표합니다.야곱은 그의 가족과 재산을 여러 대로 나누어 에서를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에서는 400명의 군사를 이끌고 야곱을 맞으러 오지만, 야곱과 에서는 눈물의 재회를 하며 서로를 용서하고 화해합니다. 이 만남은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약속하신 축복과 보호의 또 다른 증거였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루어진 화해의 순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에게 자신이 형을 섬기겠다는 뜻을 담아 여러 번의 절을 올리고, 에서는 이러한 야곱의 마음을 받아들여 형제로서의 유대를 다시금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에서는 야곱이 제공한 선물을 한사코 거절하지만, 야곱의 진심을 보고 나서 결국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후 야곱은 형 에서가 돌아가는 것을 보고 그의 가족과 함께 숙곳으로 이동하고 장막을 치며 정착합니다. 이 장면은 인간의 갈등이 어떻게 하나님 안에서 화해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예로, 형제 간의 사랑과 용서, 그리고 화해의 아름다움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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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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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두려움과 야뽕강에서의 천사와의 씨름 사건
디나 사건과 시므온과 레위의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