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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4:1 (NKRV)
창세기 34장에서는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나블루스)에서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디나의 오라비인 시므온과 레위는 큰 분노를 느끼고, 이들을 중심으로 복수가 이뤄집니다.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합니다.디나는 야곱과 레아의 딸로, 오라비들 사이에서 지내던 중 세겜 성읍으로 나갔을 때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세겜은 디나를 사랑하게 되었고, 그의 아버지 하몰을 통해 결혼을 요청합니다. 이로 인해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세겜의 요구에 대해 야곱의 아들들은 속임수를 씁니다. 그들은 세겜과 그의 성읍 사람들이 할례를 받을 것을 요구합니다. 이는 사실상 그들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성읍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습니다.
할례로 인해 성읍의 남자들이 아파하고 있을 때, 시므온과 레위는 칼을 들고 성읍을 급습하여 모든 남자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디나를 데리고 나옵니다. 이는 야곱과 그의 가문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야곱은 이 일로 인해 주변 민족들이 자신들을 공격할 것을 두려워하며, 시므온과 레위의 행동을 매우 크게 책망합니다. 이 사건은 후에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세겜 지역과의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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