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5:1-5 (NKRV)
창세기 5장은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 노아에 이르는 족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은 아담의 후손을 계보 순으로 나열함으로써 인류의 시작과 역사적 흐름을 조망합니다. 족보는 아담,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 므두셀라, 라멕, 그리고 노아로 이어지는 계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족보는 단순히 이름의 나열을 넘어서, 각 인물들이 몇 세에 자식을 낳았고 몇 세까지 살았는지를 상세히 기록함으로써 그들의 생애를 간략하게나마 엿볼 수 있게 합니다. 특히, 5장은 에녹의 독특한 생애를 강조하는데,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365세를 살았고 죽음을 맛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데려감을 받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에녹이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맺었음을 보여주며, 그의 경건한 삶을 시사합니다. 또한, 5장은 인류의 타락 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지속됨을 나타냅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점점 번창하고 있었으며, 이 족보는 이후에 이어질 노아의 이야기와 대홍수 사건의 도입부 역할을 합니다. 유의할 점은, 창세기 5장의 기록은 단순한 역사적 기록을 넘어서,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서사를 암시한다는 것입니다. 이 족보는 후일 이스라엘의 역사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로도 연결되어 신구약 성경의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장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인간의 생애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를 시사하며,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강조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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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의 제사와 그로 인한 비극
하나님의 심판과 노아의 대홍수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