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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하박국 1:2-4
하박국 > 1장 > 2-4절
하박국 1:2-4 개역개정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
하박국 1:2-4 해설
2이 구절은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탄원과 불평의 일부분입니다. 하박국은 당시의 부조리와 폭력, 악행을 보며 왜 하나님께서 그것을 간과하시는가에 대해 깊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는 힘없는 자들이 억압받고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간절히 기다리며 묻습니다. 이는 인간이 겪는 고통과 불의를 하나님께 토로하며 그분의 정의를 기대하는 기도라고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신앙인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표현한 예시입니다.
3이 구절은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드리는 탄원과 질문을 담고 있습니다. 그는 세상에 만연한 죄악과 불의, 겁탈과 폭력, 변론과 분쟁 등을 보며 왜 하나님이 이런 상황을 허용하시는지 묻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간구하면서도 하나님의 침묵에 대한 고민을 표현합니다. 하박국의 이 질문은 우리가 세상의 악한 현실에 직면할 때 느끼는 혼란과 좌절감을 대변하며, 결국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이해되지 않는 고통조차도 그분의 주권 아래 있다는 믿음을 상기시킵니다.
4하박국 1:4은 하박국 선지자가 당대의 사회적 부패와 불의를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율법이 무력해지고 공의가 실현되지 않음을 탄식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의인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정의가 왜곡되고 오히려 불의가 판을 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이는 당시 백성들 사이에 도덕적 타락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약화된 상태를 반영하며,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임을 암시합니다.
하박국 1장 해설 >
하박국의 탄식과 하나님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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