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1:1 (NKRV)
호세아 11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배반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마치 자신의 아들처럼 사랑하고 돌보아 주셨습니다. 이집트(애굽)에서 노예로 고통받던 그들을 구출하고, 그들에게 땅을 주며, 모든 길에서 보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직 어렸을 때부터 그들을 불렀고, 그들의 밧줄을 끌어당기며 보호하셨습니다.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배반하였습니다. 우상숭배와 불순종으로 인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강한 민족들, 예를 들어 아시리아(앗수르)와 같은 이방 민족들과의 연합을 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쉽게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징계받게 될 것을 경고하지만,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약속도 주십니다. 그는 아버지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끝까지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균형을 이루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는 인간의 죄와 하나님 앞에서의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나타냅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인내심과 자비로우신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배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회복시키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도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은혜를 느끼고, 우리의 불순종과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갈 필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 이전 장
다음 장 >
이스라엘의 죄와 멸망에 대한 예언과 경고
야곱과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경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