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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1:8-9
호세아 > 11장 > 8-9절
호세아 11:8-9 개역개정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나타내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이요 사람이 아님이라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이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호세아 11:8-9 해설
8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 구절은 그분의 깊은 사랑과 자비를 강조합니다. '에브라임'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절대적으로 버리지 않으실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아드마와 스보임(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한 도시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던 대표적인 도시들로 언급되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그들과 같이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긍휼이 불타오름으로써 그의 백성에게 영원한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리라는 약속을 재확인하는 것입니다.
9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진노를 멈추시고 에브라임(현재의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멸하지 않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본성에 근거한 선언으로, 하나님이 사람과 다르며 거룩하여 감정적으로 쉽게 분노하지 않는 분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함과 자비로운 성품 때문에 무조건적인 멸망보다는 회복의 기회를 주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인내하시며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신뢰와 은혜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호세아 11장 해설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의 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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