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이사야 1:15-18
이사야 > 1장 > 15-18절
이사야 1:15-18
이사야 1:15-18 개역개정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이사야 1:15-18 해설
15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경고와 책망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외적인 종교 행위나 기도가 많다는 것만으로는 그의 존중과 응답을 받을 수 없음을 강조하십니다. 그들이 죄악된 행동, 특히 폭력과 부패로 인해 손에 피가 가득한 상태에서는 아무리 많이 기도해도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는 겉모습의 종교적 행위보다 내면의 진정성과 도덕적 순결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며, 회개와 정결한 삶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16이 구절은 회개와 정결함을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이사야서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죄악과 부정한 행실로 인해 더 이상 그분 앞에 설 수 없음을 경고하십니다. 여기서 씻음과 깨끗하게 함은 단순한 물리적 청결을 넘어 영적인 정결을 의미하며, 악한 행실을 버리고 올바른 삶으로 돌아설 것을 촉구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를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가 먼저 우리의 죄를 인정하고 돌이키는 것이 중요함을 상기시킵니다.
17이사야 1:17의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도덕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한 종교 의식이나 제사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의 행동을 중요시하십니다. 선행을 배우고 정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와 고아와 과부 같은 사회적으로 약자인 사람들을 도우라는 명령입니다. 이러한 실천은 하나님의 공의를 세상에 드러내는 방법이며, 믿음이 행위로 나타나는 중요한 부분임을 보여줍니다.
18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와 용서를 권유하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변론하자'는 표현은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돌아올 것을 요청하는 의미입니다. 주홍과 진홍 같은 붉은 색깔은 죄의 심각성과 두려움을 상징하며, 눈과 양털 같이 희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용서를 통해 완전히 깨끗해질 수 있다는 은혜를 나타냅니다. 이는 인간이 아무리 큰 죄를 저질렀더라도 진정으로 회개하면 하나님의 자비로 새롭게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1장 해설
이사야의 경고와 회개 촉구
이사야 1:15-18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