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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9:1-2
이사야 > 39장 > 1-2절
이사야 39:1-2 개역개정
그 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 들었다가 나았다 함을 듣고 히스기야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창고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 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는지라
이사야 39:1-2 해설
1이사야 39:1에서는 바벨론 왕 므로닥발라단이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에서 회복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글과 예물을 보낸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당시 히스기야와 바벨론 간의 외교적 관계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왕은 히스기야의 건강 회복을 축하하며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후에 히스기야가 바벨론 사신들에게 자신의 국고와 무기를 보여주게 되는 배경을 제공합니다. 이는 결국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유다가 훗날 겪게 될 바벨론 포로기에 대한 경고의 계기가 됩니다.
2히스기야 왕은 바벨론(현 이라크)에서 온 사자들을 그의 궁전으로 초대하여 자신이 가진 모든 보물을 자랑하며 보여줍니다. 은과 금, 향료와 귀한 기름, 무기고까지 전부를 공개하며 자신의 부유함을 과시한 것입니다. 이는 결국 그가 교만해져서 하나님 대신 자신의 재산과 힘을 의지하게 되었음을 나타내며, 이후 예언자 이사야는 이로 인해 바벨론이 유다의 보물들을 약탈할 것을 경고하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축복에 대한 감사가 아닌 인간적인 자랑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사야 39장 해설
히스기야가 바벨론 사신을 맞이하며 예언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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