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7:1-7

이사야 7:1-7 개역개정

이사야 7:1-7 해설

1이사야 7:1에서, 본 구절은 유다의 아하스 왕 시기에 벌어진 전쟁 상황을 설명합니다. 당시 아람(시리아)의 르신 왕과 이스라엘(북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동맹을 맺고 예루살렘을 공격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이 배경에는 유다를 압박하여 아람-이스라엘 연합군에 참여시키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예루살렘을 보호하셨으며,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서 이루어진 일임을 나타냅니다.

2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에 아람(현재의 시리아)과 에브라임(이스라엘 북부 왕국)이 동맹을 맺고 유다를 위협하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여기서 "다윗의 집"은 유다 왕국을 의미하며, 당시 유다 왕 아하스는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빠집니다. 이 두려움은 비유적으로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표현되었습니다. 이는 외세의 침략 앞에서 인간적인 불안과 약함을 보여주며, 또한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에 의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3이사야 7:3에서는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에게 아하스 왕을 만나러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여기서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은 예루살렘(현재의 이스라엘) 성벽 근처에 있었던 주요 지점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아하스를 통해 유다 백성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사야를 보내셨습니다. 또한, 이사야의 아들인 스알야숩을 데리고 가도록 하신 것은 그의 이름이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의 약속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4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유다 왕 아하스에게 주는 말씀입니다. 당시 유다는 아람(현재의 시리아)과 르말리야의 아들 베가가 이끄는 이스라엘 북왕국의 공격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분노와 공격이 그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다고 표현하며,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것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 속에서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믿음을 가지고 조용히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5이사야 7:5는 이사야 선지자가 유다 왕 아하스에게 전한 말씀의 일부로, 아람(현재의 시리아)과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의 동맹군이 유다를 공격하려고 하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르말리야의 아들'은 북이스라엘 왕 베가를 가리키며, 그들과 함께 연합하여 유다를 위협하려는 악한 계획을 세운 사건입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들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하는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결국 하나님의 보호와 신실함을 나타내며,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6이 구절은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내용으로, 아람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하려는 계획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들은 유다를 쳐서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통제 아래 두기 위해, 다브엘의 아들을 유다의 왕으로 세우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인간의 의도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의 계획을 무산시킬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을 강조하는 강력한 언급입니다.

7하나님은 유다(현재의 이스라엘 남부 지역)를 공격하려는 이스라엘 왕 베가와 다메섹(현재의 시리아) 왕 르신의 계획이 실패할 것임을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약속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을 강조하며, 세상의 어떤 음모와 계획도 하나님의 정의롭고 선한 뜻에 반해 성공할 수 없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신실하고 그분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이사야 7장 해설

이사야가 아하스 왕에게 임마누엘의 징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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