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7:15-17

이사야 7:15-17 개역개정

이사야 7:15-17 해설

15이사야 7:15은 예언적인 구절로, 이사야 선지자가 앞으로 오실 메시아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엉긴 젖과 꿀'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으로, 어린아이가 악을 버리고 선을 택할 수 있을 때가 되면 그 아이가 충만한 축복과 은혜를 누리게 될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릴 적부터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안에서 자라날 것을 예시하며, 그의 도래가 인류에게 큰 축복과 번영을 가져올 것임을 암시합니다.

16이 구절은 선지자 이사야가 아하스 왕에게 준 예언 중 하나로, 마치 하나님의 보호와 심판을 동시에 약속하는 내용입니다. 여기서 '이 아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표적(기적)을 의미하며, 악과 선의 분별력이 생기기 전에 아하스 왕이 두려워했던 두 왕, 즉 아람(시리아)과 북이스라엘의 왕들이 통치하는 땅이 황폐해질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강조하며 믿음과 신뢰를 요구합니다.

17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유다 왕국에 전달하신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여기서 에브라임(이스라엘 북왕국)과 유다(남왕국)가 언급되며, 이는 그들의 분리로 인해 발생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특히, 앗수르 제국(현재의 이라크 및 시리아)이 침략하여 가져올 재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유다 왕 아하스에게 그의 불신앙과 불순종에 대한 결과로 강력한 외부 세력인 앗수르를 통해 심판하시겠다는 경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사야 7장 해설

이사야가 아하스 왕에게 임마누엘의 징조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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