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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19-22
야고보서 > 1장 > 19-22절
야고보서 1:19-22 개역개정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19-22 해설
19이 구절은 야고보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바른 삶의 태도를 권면하는 내용입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는 말은 우리의 인간관계와 신앙생활에서 중심을 잡아야 할 지침을 제시합니다. 먼저 사람들의 말을 잘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며,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함으로써 불필요한 오해나 다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내기를 더디하라는 권면은 분노를 일으키기 전에 인내하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함으로써 평화와 화합을 이루라는 뜻입니다. 이는 모두 하나님 앞에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으며, 참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데 중요한 덕목들을 강조합니다.
20이 구절은 우리가 분노할 때 하나님의 의를 행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인간의 분노는 종종 자기중심적이며 파괴적인 성격을 띠어, 하나님의 공의롭고 자비로운 성품과는 반대됩니다. 따라서 우리 안에 있는 분노를 다스리고 제어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는 더 나아가 우리의 언행과 마음 자세가 하나님께 합당하도록 항상 주의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21야고보서 1:21은 믿는 자들에게 모든 불결한 행위와 악을 버리고, 우리 마음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하고 겸손하게 받아들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더 나은 영적인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내적인 정결함과 외적인 생활의 변화를 추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신뢰하고, 그것이 우리 삶 속에서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22이 말씀은 야고보서에서 제시하는 중요한 교훈으로, 신앙 생활에 있어서 단순히 성경을 듣거나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천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함으로써 우리의 믿음이 진정성 있고 살아 있는 것이 될 수 있으며, 단순히 듣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자기 기만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믿음을 행동으로 나타내 신앙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1장 해설
믿음과 인내를 통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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