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icon

공유하기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사사기 18:1-7

download

사사기 > 18장 > 1-7

사사기 18:1-7

사사기 18:1-7 개역개정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사사기 18:1-7 해설

1사사기 18:1은 이스라엘 민족 중 단 지파가 아직 정착할 땅을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에는 중앙 정부나 왕이 없었기 때문에 각 지파가 독립적으로 행동해야 했습니다. 단 지파는 아직 기업, 즉 상속받은 땅을 제대로 분배받지 못해 그들의 거주지를 찾아 떠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는 사사 시대의 혼란과 각 지파 간의 분열된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2이 구절은 단 지파가 그들의 영토를 찾기 위해 활동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단 자손은 소라와 에스다올(에슈타울)에서 용맹스러운 다섯 사람을 선택하여 새로운 땅을 탐사하도록 보냅니다. 이들이 에브라임 산지로 가던 중 미가의 집에 도착하여 하룻밤 머무는 장면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 지파는 결국 라이스(훗날 단)라는 도시에 정착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업을 객관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는 신앙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 그리고 인간의 순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입니다.

3이 구절은 단 지파 사람들이 미가의 집에 머물면서 그곳에서 일하던 레위 청년을 만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이 레위 청년은 에브라임 산지에 거주하며, 하나님의 일을 행하지 않고 미가를 위해 사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 지파 사람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에게 어떻게 여기에 오게 되었는지, 현재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대가를 받고 있는지 질문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레위인의 위치와 역할이 왜곡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결국 올바르지 않은 길로 인도됨으로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수한 성막 예배가 훼손되는 것을 암시합니다.

4이 구절은 미가라는 사람이 자신의 집에 신상을 만들어 두고 그곳에서 제사장을 고용하여 개인적인 예배를 드리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여기에서 '그'는 젊은 레위 사람으로, 원래 성전에서의 공식 제사장이 아니라 미가의 집에서 사설로 고용된 인물입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이 종교적 혼란과 타락 상태에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표준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려는 시도와 유혹, 그리고 이러한 행위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묘사하며 오늘날에도 경계해야 할 문제들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5자손 지파의 일원들이 단 지파를 위해 제사장 미가에게 그들의 여행이 성공적일지 물어보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반복적인 타락과 회복의 시기를 겪으면서 하나님께 직접 묻기보다는 인간적인 방법으로 신탁을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계획을 세울 때 항상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단순한 인간적 욕망이 아닌 신앙에 기초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6이 구절에서 제사장은 단 지파 사람들에게 그들의 여행이 여호와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 알려줍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왕이 없었고 여러 부족들이 각자 생활하며 하나님께 길을 묻거나 판단받기를 원했습니다. 제사장이 "평안히 가라"라는 말씀을 통한 평강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라는 확신의 말은 그들이 행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한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우리의 길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7이 구절은 단 지파에서 보낸 다섯 명의 정탐꾼들이 라이스(후에 단이라고 불리게 될 지역)를 탐지하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그들은 라이스 사람들이 염려 없이 평온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는 시돈 사람들처럼 살고 있다는 의미로, 라이스 사람들이 자급자족하며 바깥 세상과 단절된 상태에서 풍요롭게 살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동시에 이 구절은 이 지역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보호받고 있음을 암시하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단 지파는 이 땅을 자신의 것으로 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easy bible

사사기 18장 해설 >

단 지파의 이주와 미가의 제사장을 데려감

사사기 18:1-7 관련 성경

사사기 개요
사사기 18장
사사기 18:1
사사기 18:2
사사기 18:3
사사기 18:4
사사기 18:5
사사기 18:6
사사기 18:7
사사기 18:1-2
사사기 18:1-7
사사기 18:1-13
사사기 18:1-31
사사기 18:3-6
사사기 18:5-6
사사기 18:18-20
사사기 18:21-26
사사기 18:27-31
사사기 18: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