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예레미야 17:5-9
예레미야 > 17장 > 5-9절
예레미야 17:5-9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예레미야 17:5-9 해설
5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사람을 믿고 인간의 능력을 의지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자에게 저주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신뢰와 순종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인간의 불완전하고 유한한 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하고 무한하신 권능을 믿음으로써 진정한 복과 평안을 얻을 수 있음을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분만을 신뢰해야 합니다.
6이 구절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의 힘과 재물, 인간적인 방법에 의지하는 자의 비참한 상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막의 떨기나무"는 외롭고 헛된 삶을 상징하며, 물이 없고 메마른 땅에서 살아가는 무기력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이는 영적으로 메말라 있고 축복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광야와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은 소망도 없고 생명도 없는 상태를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이를 통해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의 허무함과 그 끝없는 갈증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7이 구절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의 복된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종 인간적 계산과 다른 신들을 의지하면서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를 진정으로 의지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과의 신뢰 관계가 올바른 방향과 열매로 이어짐을 의미하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동일한 교훈을 줍니다: 곤란하거나 두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믿음으로 의지할 때 우리는 진정한 평안과 축복 속에 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8이 구절은 신뢰와 믿음을 하나님께 두는 사람의 축복된 상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물가에 심어진 나무는 항상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아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영적으로 번성하고 꾸준히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 나무가 더위나 가뭄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결실을 이어가는 것처럼, 신자는 외부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돌봄과 보호 안에서 평안과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9인간의 마음은 모든 것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하다는 이 구절은 우리 내면의 죄성과 타락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죄로 인해 왜곡되어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지 않으며,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 깊이와 상태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통제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마음을 완전히 아시므로 우리는 그분께 의지하여 진정한 깨끗함과 회복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에 더욱 의존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17장 해설
예레미야 예언과 유다 백성의 죄와 심판
예레미야 17:5-9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