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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8:13-15
예레미야 > 18장 > 13-15절
예레미야 18:13-15 개역개정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누가 이러한 일을 들었는지 여러 나라 가운데 물어보라 처녀 이스라엘이 심히 가증한 일을 행하였도다
레바논의 눈이 어찌 들의 바위를 떠나겠으며 먼 곳에서 흘러내리는 찬물이 어찌 마르겠느냐
무릇 내 백성은 나를 잊고 허무한 것에게 분향하거니와 이러한 것들은 그들로 그들의 길 곧 그 옛길에서 넘어지게 하며 곁길 곧 닦지 아니한 길로 행하게 하여
예레미야 18:13-15 해설
13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을 경고하는 말씀을 전하고 계십니다. "처녀 이스라엘"이라는 표현은 본래 순결하고 정결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이, 오히려 가증한 일을 행하여 그들의 신앙적 순수성을 상실했음을 강조합니다. 여러 나라 가운데서도 이런 일이 드물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민족들도 놀랄 만큼 이스라엘의 배교와 죄악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불순종과 우상숭배를 지적하시며 심판의 경고를 주시는 것입니다.
14예레미야 18:14는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의 배신과 그로 인한 심판을 경고하는 구절입니다. 레바논의 눈이 들의 바위를 떠나지 않고 찬물이 마르지 않는 것처럼, 자연의 법칙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맺은 굳건한 언약을 저버렸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진리에서 멀어진 모습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그들을 향한 약속을 둔감하게 생각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책망이 담겨있습니다. 이러한 경고를 통해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공의를 상기시키며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15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을 잊고 무가치한 우상에게 분향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백성들은 옛적 하나님의 바른 길에서 벗어나 험난하고 가치 없는 길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옛길'은 하나님의 계명을 따르는 올바른 삶의 방식을 의미하며, '곁길'은 그들 스스로 선택한 잘못된 길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배신과 불순종은 결국 백성들을 혼란과 파멸로 인도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18장 해설
하나님의 도자기장이 비유를 통한 경고와 돌이킴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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