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icon

공유하기

예레미야 38:6-9

예레미야 > 38장 > 6-9

예레미야 38:6-9

예레미야 38:6-9 개역개정

그들이 예레미야를 끌어다가 감옥 뜰에 있는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 넣을 때에 예레미야를 줄로 달아내렸는데 그 구덩이에는 물이 없고 진창뿐이므로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왕궁 내시 구스인 에벳멜렉이 그들이 예레미야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음을 들으니라 그 때에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았더니

에벳멜렉이 왕궁에서 나와 왕께 아뢰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저 사람들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행한 모든 일은 악하니이다 성 중에 떡이 떨어졌거늘 그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져 넣었으니 그가 거기에서 굶어 죽으리이다 하니

예레미야 38:6-9 해설

6이 구절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예언 활동 중 겪은 고난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았고, 그 결과로 왕의 아들 말기야의 구덩이에 던져졌습니다. 이 구덩이는 물이 없고 진창뿐인 고통스러운 장소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명을 위해 헌신하는 자가 때때로 경험할 수 있는 외롭고 힘든 상황을 상징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일이 항상 쉽지 않는 길임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런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7에벳멜렉은 구스인으로서 왕궁 내시였으며, 예레미야가 구덩이에 던져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매우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당시 유다의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그의 경고와 하나님의 메시지 때문에 많은 반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에벳멜렉은 왕이 베냐민 문에 앉아있는 동안 이 소식을 접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섭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진정한 정의와 자비를 행하는 데 있어서 신분이나 국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벳멜렉의 행동을 통해 당신의 종을 보호하시고자 하셨습니다.

8이 본문은 예레미야가 불법적인 재판과 처형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에티오피아(구스) 사람인 에벳멜렉이 그를 구하려고 왕에게 직접 나아가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에벳멜렉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왕에게 간청하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용감하게 행동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방법 중 하나로, 주변의 이방인들을 사용하실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예시입니다.

9예레미야 38:9에서는 에베멜렉(구스인)이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가 억울하게 구덩이에 던져졌다고 탄원하는 장면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반역자로 몰려 감옥에 갇히고, 이제는 먹을 것도 없이 굶어 죽게 생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는 당시 유다의 상황이 매우 절박하고, 또한 선지자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박해를 받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결국 하나님의 종들이 진리를 전할 때 겪는 고난과 그것에 대한 신실한 믿음의 인내를 강조합니다.

easy bible

예레미야 38장 해설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에게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다

예레미야 38:6-9 관련 성경

예레미야 개요
예레미야 38장
예레미야 38:6
예레미야 38:7
예레미야 38:8
예레미야 38:9
예레미야 38:1-13
예레미야 38:1-28
예레미야 38:2-3
예레미야 38:6-9
예레미야 38:6-13
예레미야 38:7-13
예레미야 38:8-9
예레미야 38:14-27
예레미야 38:14-28
예레미야 38:17-18
예레미야 38:17-19
예레미야 38: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