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1:10
미스바에 남아 있는 왕의 딸들과 모든 백성 곧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위임하였던 바 미스바에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을 이스마엘이 사로잡되 곧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이 그들을 사로잡고 암몬 자손에게로 가려고 떠나니라
예레미야 41장은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에 벌어진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검피아라는 사람과 그의 일당이 갓란에서 대책 없이 숙식하고 있는 예루살렘의 방어대를 공격하는 사건이 전해집니다. 갓란은 예루살렘을 파괴한 바빌론 왕의 장군 느부사라단이 지정한 관할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검피아와 그의 일당은 예루살렘의 방어대를 믿지 않고, 그들을 공격하여 모두 죽이고 갓란으로부터 도망쳤습니다. 이 사건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 이익을 우선시하는 인간의 탐욕과 배반을 보여줍니다. 검피아와 그의 일당은 예루살렘의 방어대를 믿지 않고,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그들을 죽이고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배반은 결국 파멸로 이어졌습니다. 예레미야 41:10은 갓란에 있는 예루살렘의 방어대가 검피아와 그의 일당에게 공격당한 뒤에 그들이 모두 죽음을 의미합니다. 이 사건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대로 벌어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예레미야 41장은 배반과 파멸의 결과를 보여주는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레미야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경고를 전하고, 순종과 충성을 강조하며 자기 이익을 위한 배반의 결과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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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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