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5:5 (NKRV)
예레미야 45장은 특별히 바룩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바룩은 예레미야의 서기이자 친구로, 예레미야가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바룩은 예레미야가 받은 말씀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삶과 안전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느꼈습니다.하나님은 바룩의 불안을 아시고 그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룩이 겪고 있는 고통과 고난을 인정하시면서도, 그를 향한 구체적인 계획과 위로를 전합니다. 하나님은 바룩에게 큰 일들을 바라지 말고, 대신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에 충실할 것을 명령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바룩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을 것을 약속받습니다. 예레미야 45장의 배경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로, 당시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은 바벨론(현재의 이라크) 제국의 위협 아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다 왕국(현재의 이스라엘 남부 지역)은 정치적, 군사적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바벨론의 침략과 포로 생활을 접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장에서 바르처를 챙기는 하나님은 개인적인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함과 보호를 기억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는 큰 일을 바라기보다는 우리의 현재 상황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교훈도 함께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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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경고에 대한 유다 백성의 반응
예레미야가 애굽(이집트)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