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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1:11-14
요한복음 > 11장 > 11-14절
요한복음 11:11-14 개역개정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또 이르시되 우리 친구 나사로가 잠들었도다 그러나 내가 깨우러 가노라
제자들이 이르되 주여 잠들었으면 낫겠나이다 하더라
예수는 그의 죽음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나 그들은 잠들어 쉬는 것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생각하는지라
이에 예수께서 밝히 이르시되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요한복음 11:11-14 해설
11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1장 11절에서 나사로를 '잠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그가 죽은 상태에 있음을 은유적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시 사람들의 죽음은 영원히 끝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을 통해 죽음을 단지 잠자는 것에 비유하시며, 하나님 안에서의 궁극적인 부활과 생명의 권능을 보여주십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과 생명 부여의 능력, 그리고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영원한 소망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12예수님께서 나사로가 죽었음을 제자들에게 알리시며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나사로가 단순히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병으로 인한 깊은 잠에서 깨어나고 회복될 것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잠'에 비유하시며 부활의 가능성을 암시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생명과 부활의 주관자이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입니다.
13예수께서는 죽음을 '잠들었다'고 표현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 지니는 사후 생명에 대한 희망과 부활의 확신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요한복음 11장에서는 나사로의 죽음과 예수님의 부활 능력을 다루고 있는데, 예수님은 그를 단순히 잠든 것으로 표현함으로써 제자들에게 그의 절대적인 통제와 부활하심을 나타내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는 육체적 죽음이 일시적인 상태에 불과하며,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1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이 구절에서 나사로의 죽음을 명확히 알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나사로가 잠들었다고 비유적으로 말하시지 않고, 그의 죽음에 대한 사실을 분명하게 밝혀 제자들에게 더 큰 믿음을 주기 위함입니다. 이는 곧 이어질 나사로의 부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고, 믿는 자들에게 생명의 본질과 부활에 대한 소망을 심어주기 위한 준비였습니다.
요한복음 11장 해설
나사로의 죽음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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