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요한복음 14:6-11
요한복음 > 14장 > 6-11절
요한복음 14:6-11 개역개정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요한복음 14:6-11 해설
6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심으로써 그분이 하나님 아버지께 다가가는 유일한 통로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이 가능하며, 그분의 가르침과 삶이 참된 진리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으로, 어떤 이도 예수님 없이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독교 신앙에서 예수가 중보자이고 구원의 근원임을 명확히 하는 중요한 본문입니다.
7예수님은 자신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알 수 있음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계십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사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곧 하나님 아버지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제부터는'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들이 이미 예수님의 존재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일부분 경험하고 보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또한 삼위일체의 신비를 강조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와 가까워질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로써 제자들은 예수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 그리고 구원의 계획을 더욱 명확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8빌립은 예수님께 아버지(하나님)를 보여달라고 요청하며 그리하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빌립이 하나님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만남을 갈망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후의 구절에서 하나님 아버지를 보이는 것이 자신을 보는 것과 같다는 것을 설명하시며, 자신과 아버지가 하나임을 강조하십니다. 이 대화는 제자들에게 성부와 성자의 관계성과 예수님의 신성에 대해 가르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9예수님께서는 이 구절에서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하고 계십니다. 빌립은 예수님께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보는 것이 곧 아버지를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완전한 현현이며, 그의 사역과 가르침이 바로 하나님의 뜻을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은 이미 하나님을 보고 체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연합을 설명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선포하는 말씀과 행하는 모든 일이 스스로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과 하나님의 권능이 분리되지 않고 함께 역사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신뢰하도록 인도합니다. 이는 또한 기독교 교리에서 삼위일체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구절로 여겨집니다.
11예수님께서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하시는 구절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자신의 안에 계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과 그분의 사역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임을 의미합니다. 만일 이 말만으로 믿기 어렵다면, 예수님의 행하는 일들, 즉 기적과 가르침을 보고 그분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음을 믿으라는 권고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가 하나 되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해설
예수님의 위로와 성령의 약속
요한복음 14:6-1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