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5

요한복음 17:1-5 개역개정

요한복음 17:1-5 해설

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기 전에 드린 중보기도의 일부로, '대제사장적 기도'로 불립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사명이 완성될 때가 되었음을 인식하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영화롭게 하시기를 원한 것은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는 결국 인류의 구원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성취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사역은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는 데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2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시는 장면에서 나온 말씀으로,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음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모든 사람'이라는 표현은 모든 인류를 의미하며, 이를 통해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영생을 주시는 분임을 확증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역할 배분을 강조하며, 예수님이 모든 민족과 사람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보내심 받은 것을 뜻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허락된 영생에 참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3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영생에 대해 가르치시는 부분입니다. 여기에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이라고 밝히며,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그들과의 인격적인 관계와 믿음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가 하나님과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알고 신뢰함으로써 진정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 진리를 나타냅니다.

4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사명을 완수했음을 선언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삶과 사역이 하나님의 뜻에 충실히 따랐음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순종과 희생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으며, 이는 우리에게도 믿음과 순종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성도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갈 때 진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 하신 기도로,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누리셨던 영광을 언급하며, 다시 그 영광으로 돌아가기를 간구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신성과 그가 이 땅에 오시기 이전에도 하나님과 동행하셨음을 나타내며, 또한 십자가의 길을 통해 이루실 구속 사역의 완성을 기대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기도는 예수님의 순종과 희생을 통해 인류를 위한 구원의 계획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강한 소망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17장 해설 >

예수님의 중보적 기도와 제자들을 위한 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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