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요한복음 17:9-11
요한복음 > 17장 > 9-11절
요한복음 17:9-11 개역개정
내가 그들을 위하여 비옵나니 내가 비옵는 것은 세상을 위함이 아니요 내게 주신 자들을 위함이니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9-11 해설
9예수님께서 이 구절에서 기도하는 대상은 바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주신 제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이 기도를 통해 그들이 세상의 유혹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믿음 안에서 강건하게 되도록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또한 영적으로 연약한 자들을 위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앙 공동체 내에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를 위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를 바라야 할 것입니다.
10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과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연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라는 말씀을 통해 성자와 성부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나타내며, 그들 사이에 소유와 영광이 공유됨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라는 표현은 예수님의 사역과 제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목적에 부합함을 시사합니다. 이는 신자로 하여금 예수님 안에서의 하나 됨과, 그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에 중점을 맞추도록 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11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갈 것을 알고 계시며, 남겨진 제자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됨을 유지하고 지켜지기를 간구하십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이름으로 제자들을 보전해 주시기를 청하며, 이를 통해 그들이 하나님과 예수님의 하나 됨처럼 서로도 하나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교회의 연합과 성도의 보호를 강조하며, 모든 신자가 믿음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요한복음 17장 해설
예수님의 중보적 기도와 제자들을 위한 간구
요한복음 17:9-11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