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요한복음 8:43-47
요한복음 > 8장 > 43-47절
요한복음 8:43-47 개역개정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요한복음 8:43-47 해설
43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 강조하신 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이유가 그들의 영적인 귀가 막혀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셨던 대상은 그분의 가르침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로, 그들은 육적으로는 듣고 있었지만 영적으로는 예수님의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곧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음이 닫혀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진정한 신앙과 순종 없이는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44요한복음 8:44에서 예수님께서는 그 당시의 유대인 종교 지도자들에게 강하게 비판하며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구절은 사람들의 악한 행위와 마음이 그들이 섬기는 마귀로부터 기인함을 지적합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이며, 진리 안에 있지 않아서 항상 거짓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진리를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고 거짓과 악행을 일삼으며 산다고 경고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참된 진리와 함께 서야 한다는 도덕적 교훈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45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자신이 진리를 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들이 그를 믿지 않는 상황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과 행위가 진리이며,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증언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선입견과 종교적 관습에 얽매여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도 교훈을 줍니다. 즉, 우리의 신앙 생활에서도 진리 앞에서 마음을 열고 겸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46이 구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무죄하고 죄를 범하지 않았음을 선언하며, 사람들에게 그들의 불신앙을 도전하십니다. 예수님은 진리 자체를 말하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완고함과 마음의 상태가 어떤 진리 앞에서도 변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말씀은 예수님의 신성함과 그의 가르침이 진리임을 강조하면서, 믿음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
47이 구절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한다고 가르치십니다. 하지만 반대로, 유대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십니다. 이는 영적인 소속과 순종 사이의 직결된 연관성을 강조하며, 참 믿음을 가진 이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따르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요한복음 8장 해설
간음한 여인과 예수님의 가르침
요한복음 8:43-47 관련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