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1:1 (NKRV)
요나 1장은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나에게 임한 명령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아시리아의 수도인 니느웨(현재의 모술, 이라크)로 가서 그들의 악행을 경고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을 피하고자 스페인의 도시 다시스(현재의 타르테수스)로 도망치기로 결심합니다. 요나는 욥바(현재의 야포)로 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게 됩니다.항해 중, 하나님께서 큰 폭풍을 일으키셨고, 배는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선원들은 두려워하며 각자 자신의 신에게 기도하고, 배를 가볍게 하기 위해 짐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창에서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선장은 요나를 깨워서 자신의 신에게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선원들은 폭풍이 누구 때문인지 알기 위해 제비를 뽑았고, 그 결과 요나가 지목되었습니다. 요나는 자신이 하나님을 피해 도망친 이유로 이 폭풍이 일어났다고 고백했습니다. 선원들은 요나에게 어떻게 해야 할지 물었고, 요나는 자신을 바다에 던지면 폭풍이 잠잠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원들은 처음에는 요나를 던지기를 주저했지만, 결국 그는 바다에 던져졌고, 폭풍은 즉시 잠잠해졌습니다. 이 일을 통해 선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고 서원을 하였습니다. 한편, 요나는 큰 물고기에게 삼켜져 그 안에서 지내게 됩니다. 요나의 도망 사건은 앞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요나의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중요한 기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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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물고기 뱃속 기도와 구원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