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1:7 (NKRV)
욥기 11장은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에게 첫 번째로 변론하는 내용입니다. 소발은 욥의 고통을 단순히 죄에 대한 결과로 평가하며, 욥이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는 욥이 자신의 고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함으로써 평안을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소발은 욥의 말을 경솔하고 공허하다고 비판하며, 욥의 의롭다는 주장에 강하게 반박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인간의 지혜는 하나님의 지혜에 비할 바가 못된다고 강조합니다. 소발은 하나님의 전능함과 인간의 한계를 언급하면서 욥이 계속해서 자신을 정당화하려는 태도를 비판합니다. 소발의 변론은 욥의 고난이 죄의 결과라는 단순한 인과 관계로 설명하려는 시도입니다. 그러나 이는 욥이 겪고 있는 고통의 복잡성을 모두 설명하지 못합니다. 소발의 말은 하나님의 무한한 지혜를 강조하며, 인간이 겸허히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할 필요가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그러나 소발의 관점은 고난의 원인과 방법에 대한 일면적인 해석에 불과합니다. 전체적으로 욥기 11장은 욥과 그의 친구들 간의 고통과 신앙에 대한 논쟁의 일부로, 인간의 한계와 하나님의 전능함을 탐구합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고난의 의미와 하나님의 정의에 대한 깊은 질문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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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다
욥의 고난 속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