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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22:21-28
욥기 > 22장 > 21-28절
욥기 22:21-28 개역개정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 또 네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하리라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화가 되시며 네게 고귀한 은이 되시리니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욥기 22:21-28 해설
21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는 권면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단순히 외적인 평안뿐만 아니라 내적인 평안을 의미하며,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속에서 복을 받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신앙인의 삶은 하나님과 끊임없는 교제와 순종 속에서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22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충고하는 내용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지혜와 교훈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라는 권면입니다. 이는 사람의 지혜나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더 중요하고 가치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엘리바스는 이를 통해 욥이 겪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중심으로 삶을 재정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충고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유효하며, 삶의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23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전한 권고의 일환으로, 욥이 전능자(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새로운 삶을 얻게 되고 그의 집에서 불의가 사라질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회개와 돌아섬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곧 하나님께 돌아감으로써 새롭게 태어나듯이 변화되고 의로운 삶을 살 것으로 약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음을 받다'는 표현은 영적인 재생과 회복을 의미하며,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는 것을 상징합니다.
24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한 권고 중 일부로, 물질적인 재산을 하찮게 여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오빌은 현대 예멘 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이며, 그곳의 금은 당시 가장 귀한 것 중 하나였습니다. 엘리바스는 인간이 소유한 최고의 재물조차 하나님 앞에서는 무가치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물질적 가치를 신앙보다 낮게 두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속적인 가치보다 영적이고 도덕적인 가치를 우선시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25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전하는 말 중 하나로,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가고 죄를 버리면 하나님께서 그의 삶에 복을 내리실 것이라는 권면의 내용입니다. 여기서 전능자는 곧 하나님을 의미하며, 보화와 고귀한 은은 물질적 풍요뿐 아니라 영적 풍성함과 만족을 상징합니다. 이 말씀은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 그분 자체가 우리의 가장 큰 보배이며, 세상의 어떤 재물보다도 값진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즉, 진정한 부요함과 참된 가치는 결국 하나님 안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26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건네는 권면으로, 전능자를 기뻐하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큰 복과 은혜의 원천이 됨을 강조합니다.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그분의 자비와 축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얼굴을 하나님께 들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속에서 참된 기쁨과 소망을 찾도록 격려하는 메시지입니다.
27이 구절은 엘리바스가 욥에게 한 조언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의 뜻에 맞게 행동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갈 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과 은혜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서원을 갚는다는 것은 우리의 언약이나 맹세를 성실히 이행하는 신앙적 책임을 다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28하나님께 대한 진정한 신뢰와 순종으로 결정한 일들은 하나님의 인도 아래 이루어질 것이며, 그 길에는 주님의 은혜와 지혜가 함께하여 밝게 빛날 것입니다. 이는 엘리바스가 욥에게 한 말로,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릴 때 그분의 인도하심과 축복을 받을 것이라는 교훈을 줍니다.
욥기 22장 해설
엘리바스가 욥을 책망하고 회개를 촉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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