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5:10 (NKRV)
욥기 35장에서는 엘리후가 욥과 그의 세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무지함에 대해서 설파하고 있습니다. 엘리후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불의와 교만함을 질책하지만, 욥에게 또한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는 주로 인간의 죄와 의로움이 하나님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간의 행위는 결국 자신들에게 되돌아온다는 원칙을 설명합니다.엘리후는 인간의 선행이나 악행이 하나님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는 인간의 선악 행위가 주로 인간 사회에 영향을 끼치며, 각 개인의 상태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이는 욥이 자신의 고난을 이유로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에 대한 반박으로써, 인간의 선이나 악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에게는 큰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엘리후는 또한 하나님이 인간의 고통과 기쁨에 무심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높은 위치에 계셔서 인간의 불평이나 고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판단과 계획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을 향한 불신과 원망보다는 신뢰와 인내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제시합니다. 엘리후의 설교는 욥과 그의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교만을 교정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그는 인간이 고난을 겪을 때 주의해야 할 자세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욥의 상황을 통해 모든 인간이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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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후가 하나님의 공의를 변호하다
엘리후의 하나님의 위대함과 공의에 대한 변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