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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12-17
욥기 > 42장 > 12-17절
욥기 42:12-17 개역개정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 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
그가 첫째 딸은 여미마라 이름하였고 둘째 딸은 긋시아라 이름하였고 셋째 딸은 게렌합북이라 이름하였으니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욥기 42:12-17 해설
12욥기 42:12은 욥의 회복과 하나님의 축복을 나타내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욥의 시험을 통해 그의 믿음과 신앙을 확인하시고, 그 이후에 이전보다 더 큰 복을 내리셨음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년의 복은 단순한 물질적 풍요를 넘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욱 충만해졌음을 상징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충실해야 함을 배우게 되고, 끝내 하나님께서 신실한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13욥의 인내와 신앙심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은혜를 베푸셨음을 보여주는 구절입니다. 고난과 시련 끝에 욥은 이전보다 더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 구절은 욥이 새로 얻은 자녀들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의 회복과 은혜가 얼마나 놀라운지 보여줍니다. 특히 아들 일곱과 딸 셋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완전함과 풍성함을 상징하며, 이러한 축복을 통해 하나님께서 욥의 신실함을 인정하고 그를 다시 세우셨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14욥기 42:14은 욥의 딸들의 이름을 언급하고 있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에서 첫째 딸의 이름은 여미마, 둘째 딸의 이름은 긋시아, 셋째 딸의 이름은 게렌합북으로 나옵니다. 성경에서는 여기에 더해 욥이 그 후에 번성하고 많은 자녀를 얻었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욥이 하나님께 다시 축복받아 회복된 후에 태어난 자녀들로, 특히 당시 사회에서 여성에게도 특별히 의미 있는 아름다운 이름을 주었다는 것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회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15욥기 42:15에서 중요한 부분은 욥의 딸들의 아름다움과 그들에게 기업을 나누어준 사실입니다. 이 구절은 욥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다시 번성하게 되고 회복된 삶을 강력하게 상징합니다. 당시 고대 근동 사회의 관습상, 여성에게 유산을 나누어주는 일은 매우 드물었지만, 이 본문에서는 gender equality를 시사하는 중요한 행위로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어떤 편견도 없이 은혜를 베푸셨음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공평한 사랑과 정의가 이 땅에서도 실현될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16욥이 하나님의 시험을 견뎌낸 후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누린 축복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욥은 고난 이후에 다시 회복되어 140년을 더 살았고, 그 아들과 손자들의 사 대를 보며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이어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욥의 신실함과 인내가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큰 복으로 돌아왔음을 강조하며, 성실한 믿음이 결국에는 상급과 축복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17이 구절은 욥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욥의 수명이 길고 평안하게 마무리되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욥의 고난과 시험 이후에 그에게 회복과 번영을 허락하신 것을 보여줍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서 믿음을 지킨 보상이 있음을 강조하며, 인생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궁극적인 평안을 찾을 수 있다는 교훈을 제공합니다.
욥기 42장 해설
욥의 회복과 하나님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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