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8:3 (NKRV)
여호수아 18장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후, 아직 분배받지 않은 일곱 지파를 위해 땅을 나누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실로에 모으고, 아직 정착하지 못한 지파들에게 땅을 분배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는 일곱 지파에게 각자의 땅을 분배하기 위해 세 사람씩 선발하여 그 땅을 조사하고 돌아오도록 명령합니다.실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성막을 세운 장소로, 영적인 중심지였습니다. 여호수아는 여기서 땅 분배 작업을 시작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허락한 땅을 실제로 나누는 중요한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일곱 지파는 요셉의 두 지파(에브라임과 므낫세)를 제외한 이스라엘 각 지파로, 이들은 아직 자신들의 땅을 받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땅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게 적절히 분배될 수 있도록 공정한 절차를 따랐습니다. 백성들이 돌아와 조사한 땅을 지도 위에 기록하고, 제비를 뽑아 각 지파에게 주어졌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통해 공정하게 분배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장은 또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이미 요단 동편에 땅을 받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나머지 일곱 지파가 가나안 서편에서 땅을 분배받는 과정임을 지적합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모든 절차를 신중히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받아 이스라엘 백성에게 공정하게 땅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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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17장: 므낫세 지파의 유업과 슬로브핫의 딸들의 유산 요청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분배 받은 땅